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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전남 철도 사업예산 증액

김양훈 기자 입력 2015-12-03 12:01:56 수정 2015-12-03 12:01:56 조회수 0

◀ANC▶

남해안 철도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
예산이 증액돼 내년도 정부예산에 포함됐습니다

당초 요구액에는 못미치지만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통령 공약사항인 목포-보성간 남해안철도사업

사업 착수 13년만인 올해, 전 구간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250억원,
국회에서 250억원이 증액돼 500억원으로
늘었습니다.

◀INT▶ 김금용 예산담당관
2020년 완공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남해안 철도 건설,
광주 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등이
정부 안보다 국회에서 증액됐습니다.(CG)

전라남도가 요구한 예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예산이 늘면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습니다.

광양항 컨테이너 크레인 설치와
해양 안전기념관 건립, 체감형 게임센터
구축 사업 등은 신규 사업에 포함됐습니다.(CG)

하지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과
국립 김산업 연구소 건립 사업 등은
정부 예산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또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한
전남 농어업인 지원 예산 등이 정부 예산에
많이 반영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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