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한걸음 더]

[세월호1주기]23 - 세월호 1년, 대통령의 1년

양현승 기자 입력 2015-04-16 08:51:07 수정 2015-04-16 08:51:07 조회수 0


◀ANC▶
'사고예방과 구조 실패에 대한 사죄',
'진상 규명', '안전사회 건설' 등 세월호
사고 이후 청와대와 정부에서 해야할 일은
무척 많았습니다.

1년 동안 여러분들이 지켜봤던
모습은 어떻습니까.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세월호 사고 당일, 우왕좌왕했던 정부.

구명조끼를 착용했는데도 못찾냐며 질책했던
대통령이 희생자 가족을 찾은 건
사고 다음 날이었습니다.

◀SYN▶박근혜 대통령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얘기를, 거기 현장에서
만났습니다"

한 달여 뒤 대통령은 눈물의 기자회견에서
'최종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월호 특별법도 먼저 제안했습니다.

◀SYN▶박근혜 대통령
"여야와 인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포함한 특별법을 만들 것도 제안합니다"

지방선거가 끝난 뒤...

단식 중이던 세월호 희생 학생의 아버지
면담요청을 청와대는 번번히 거절했고,

특별법, 진상규명 요구와 논란에도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이 선체인양을 언급한 건
세월호 참사 1주기와 재보궐선거가
임박한 최근입니다.

◀SYN▶박근혜 대통령
"여론을 수렴해서 선체 인양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입니다"

참사 발생 꼭 1년 되는 날,
대통령은 해외 순방을 떠났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양현승
  • # 세월호박근혜
  • # 세월호진상규명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