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세월호에 탔던 476명,
이 가운데 9명은 아직도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가족 누군가는 1년 째 팽목항을 지켰고,
누군가는 지친 몸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INT▶ 이금희/실종자 조은화 양 어머니
"우리가 처음에 살려달라고 빌었어요.
그 다음에는 찾아달라고 하고..
그 다음에는 얼굴만이라도 보게 해달라고..
그러고 그 다음에는 뼛조각 찾아달라고 해요.
그 마음 아세요? 그 마음 아시냐구요."
실내체육관에서 함께 기다리던 다른 이들은
가족의 시신을 수습해 하나둘 떠났고,
지난해 11월 수중 수색마저 중단된 뒤
찬바람 부는 팽목항으로 거처를
옮겨야했던 실종자 가족들.
뼛조각이라도 만질 수 있도록
'인양' 하나만 바라며 기다렸지만
정부는 대답이 없습니다.
◀INT▶ 박은미/실종자 허다윤 양 어머니
"실종자가 얼른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고 인양건에 대해서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없잖아요."
수학여행을 떠났던 학생과 교사,
제주도로 이사를 가려던 부자와
일반인 여성까지 아홉 명의 국민이
여전히 바닷속 세월호에 갇혀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문연철
- # 세월호
- # 세월호1주기추모행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