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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웹툰에 주목한다"

문형철 기자 입력 2015-12-17 02:53:27 수정 2015-12-17 02:53:27 조회수 0

◀ANC▶

인터넷 만화인 웹툰,
한 번쯤은 본 적 있으시죠?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큰 인기를 끌면서
관련 학과의 경쟁률이 치솟고 있습니다.

수천억 원대의 시장규모를 가진 만큼
지역의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한 포털사이트에 5년 가까이 연재되고 있는
웹툰입니다.

한 회당 수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와 소재를 내세운
또 다른 웹툰도 한때 화제를 불러왔습니다.

이 웹툰의 작가들은
모두 지역 대학 졸업생입니다.

◀INT▶
"성공한 모습을 보고 후배로서 굉장히
뿌듯했고, 저도 영향을 받아서
웹툰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순천대 졸업생 가운데 현재 웹툰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50여 명.

인기 작가의 경우
억대 연봉을 받을 만큼 수입도 좋고,
진입장벽도 거의 없어
웹툰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학생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C/G] 학과 입학경쟁률도
2년 연속 15대 1을 넘어설 만큼 높아졌습니다./

◀INT▶

[S/U] 이같은 추세에 맞춰
지역에 웹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움직임도
조금씩 시작되고 있습니다.///

웹툰 작가들과 플렛폼 업체들이 상생할 수 있는
'웹툰 센터'를 설립해
선점 효과를 노리자는 겁니다.

◀INT▶

올해 국내 웹툰시장 규모는 3천억 원 정도.

적지 않은 파급력을 가진 새로운 문화콘텐츠는
대학과 지역에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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