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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동서통합 남도순례길 조성사업이
내년 광양읍 구간을 시작으로 본격 시작됩니다.
극심한 도심 공동화 현상을 보이던 광양읍권이
지역 문화 예술의 중심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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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통합을 위한 남도 순례길 조성 사업이
내년 초 첫발을 내디디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철도 유휴부지 활용 시범 사업에
동서통합 남도 순례길 광양 구간 조성 사업을
선정했습니다.
CG] 내년 초 본격 착공될
경전선 남도 순례길 조성 사업 구간은
광양구간 폐선 부지 7km구간에 15만여㎡ 면적입니다.
남도 순례길은 광양읍 세풍리 동일터널에서
사라실 예술촌까지 구간 별로
자전거 도로와 테마꽃길, 예술테마거리,
생태, 관광 시설들이 각각 들어섭니다. ///////
이번 사업은 오는 2020년 완공 계획으로
추진됩니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이
도립미술관, 사라실 예술촌,
운전면허시험장,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광양읍권 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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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문화 예술단지로서의 관광자원으로서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영&\middot;호남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추진되는
남도순례길 176km구간 조성 사업.
그 시작으로 광양 구간 사업이
새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문화 예술이 융성하는
도시 조성에 대한
지역 사회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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