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이렇게 호가가 급등하다보니까
부동산 거품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조현성 기자입니다.
(C.G)
지난달 광주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104.4.
2년전 백을 넘어선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던
지난 2010년 이후 무려 28이나 상승한 겁니다.
이처럼 가격이 치솟으면서 시장에서는
거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부동산 광풍이 휩쓸고 지나갔던 수도권에서
한 차례 폭락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C.G)
실제로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했던
2009년 이후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했습니다.
그러던 2013년에는 하우스 푸어가
급격히 양산되면서 98.8로 뚝 떨어졌고,
이후로는 좀처럼
가격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경기가 서로 교차한다는 점입니다.
(C.G)
급등기를 거친 수도권의 부동산 경기가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지방이 급등했지만,
이후 수도권의 부동산 경기가 나타나면 반대로
지방이 급락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하지만 부산과 대구등 다른 지역에서도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은
혁신도시와 규제완화등 다양한 원인이 있어
거품을 말하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가계 부채가 급등하고 있어
부동산 거품에 대한 우려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조현성
- # 조현성기자
- # 아파트
- # 부동산
- # 중소형 아파트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