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을
누가 운영할지를 놓고
그동안 논란이 많았는데
일단 국가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했고,
9월 개관 준비에도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먼저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상임위에서 계류 중이던
아시아 문화전당 법안이
여야 합의로
하룻만에 상임위와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문화전당의 운영 주체와
재정지원 여부를 놓고 벌인 여야의 신경전이
18개월 만에 매듭지어진 겁니다.
(CG) ********
여야는 국가가
문화전당의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법조문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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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부가 일단
문화전당을 5년 동안 관리한다는 데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INT▶박혜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기재부에서 운영비 100억원을 당장 내려줘야
될 것이고요, 문체부에서도 필요한 조직과 인
력, 직제들을 전부 구성을 하게 될 것입니다"
(CG) ****
하지만 5년 뒤에는 성과평가를 통해
문화전당을 민간에
전부 위탁하기로 하면서
향후에 또 다시
운영주체 공방이 재현될 우려도 있습니다.
*******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지자체가 운영을 하는데
운영비를 국고로 지원하면
지역간 형평성이 맞지 않다"며
문화전당 법안 처리 합의에
반발이 제기된 것도
전당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아시아 문화전당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유대회를 겨냥한 7월 임시개관과
9월 정상개관 준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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