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수년째 담보상태에 머물러 있던
여수세계 박람회장 사후 활용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투자를 희망 업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데
사후활용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해말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 5차 공모에서
새로 접수한 업체는 모두 6곳.
이 가운데 3개 기업이
사업후보자로 선정됐습니다.
//투자 업체는
해양레저구역 가운데 M부지를 선택한
(주)유탑건설로 해당 부지에
마리나 사업과 헬스케어를 적용하는
사업 규모만 532억원에 이릅니다.//
나머지 2개 업체는
기존의 스카이타워를 활용한 번지점프와
빅오와 주제관을
직업체험관으로 쓰겠다는 계획을 제출해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중순
이미 투자를 결정한 L부지를 제외하고
그동안 노력에 비해
성과가 없었던 걸로 비춰보면
나름대로 성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투자 규모는
전체 매각이나 임대부지로 따져보면
아직 30%도 채 되지 않습니다.
이제라도 폭 넓은 투자를 담보할 수 있는
대기업 유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결국 대기업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박람회장에 지금보다 더 많은 관광객 유치로
이윤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INT▶
여수시가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
중요한 전초작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지난해 이후
새로운 투자 유치 노력에 따라
올해 더 큰 변화가 이뤄질지
모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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