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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전국 최하위로 우울한 연말을 보낸
전라남도가 연초부터 인사문제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역점사업부서의 고위간부의 잦은 교체는 물론
측근 챙기기 인사 문제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가고싶은 섬' 가꾸기는
민선 6기 전라남도 브랜드 시책입니다.
이낙연 전남지사 취임 이후
야심차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담당자가 너무 자주 바뀌고 있습니다.
이 지사 취임이후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총괄하는 국장이
벌써 두차례나 바뀌었습니다.
근무기간이 짧게는 5개월, 길게는 1년 밖에
되지 않습니다.(투명CG)
◀INT▶ 김효남 위원장
사업 일관성이.//
전남도 정무특보도 최근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지사의
측근이 전남도청 정무특보로 위촉된 것입니다.
이 인사는 이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10여년 동안 지역구 관리 등을 맡아온 비서관 출신입니다.
이 지사가 취임한지 1년 반이 지나면서
도청 주변 공조직에 선거캠프 인사가 늘고
있습니다.
정무직의 제한적 임용은 필요하겠지만
지나친 측근 챙기기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투명CG)
◀SYN▶ 김태성 사무처장
측근 보은인사는.//
지난해 전라남도 청렴도는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16위로 최하위권.
이번 인사가 전라남도의 청렴도를 높이고
조직문화의 혁신을 불어넣을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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