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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2 - 호남 충북 함께 뭉쳤다

이계상 기자 입력 2015-02-03 08:43:31 수정 2015-02-03 08:43:31 조회수 3

(앵커)
서대전 경유안에 반대하는
호남과 충북의 시도지사가
담판을 짓겠다며
국토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장관의 답변을 들어보면
담판이 성공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호남고속철이 저속철로 전락하는 걸 막기위해
호남권 시도지사와
충청북도 부지사가 함께 손을 잡았습니다.

이들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호남고속철 건설의 근본 취지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고 원안대로
운행해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윤장현-'고속철의 역할을 다 하도록'

이들은 또
지역간 갈등과 대립이 심화되는
더 이상의 혼돈을 막기 위해서도
원칙과 신뢰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호남고속철에 거는 지역민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결정을 할 경우
엄청난 저항과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인터뷰)이낙연-'기대를 져버려는 안될 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빠른 시일안에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
최종 발표이전에 시도지사와
상의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설문식 충북'조만간에 결정하겠다고'

(스탠드업)
"호남고속철도 노선 변경에 대한
지역민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만큼
청와대가 하루라도 빨리 해법을 제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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