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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3 - 송정역 개통대책, 실효성 의문

입력 2015-01-29 12:07:00 수정 2015-01-29 12:07:00 조회수 0

(앵커)
이런 논란 속에서도
KTX 개통 날짜는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지만
역세권 개발 같은
개통 대책은 지지부진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예정 부지입니다.

호남고속철 개통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코레일측과 사업예정자간에
부지 사용 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서
언제 착공할 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당장의 환승 편의와 역세권 활성화에 대한
차질이 우려됩니다.

◀인터뷰▶

2008년부터 시작된
역 주변의 공폐가 정비 사업도 지지부진합니다.

송정역 반경 1킬로미터 안에 있는
공폐가는 모두 166가구...

(스탠드업)
이 가운데 4분의 3 가량은
아직 구체적인 정비 계획이 없습니다.
사유재산이다 보니
공폐가 정비에 한계가 있는 겁니다.

호남KTX 개통을 앞두고
37개 종합대책을 살펴 보니
서남부권버스노선 정류소 이전이나
광주-인천간 정기직항로 개설은
아무런 진척이 없습니다.

특급호텔이나 시내면세점 유치,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도
답보상태를 보이는 등
개통대책에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호남고속철 개통..

KTX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겠다는
광주시의 복안이
당장 실효를 거두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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