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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국산 크레인 일본 첫 진출

문연철 기자 입력 2016-01-21 04:52:16 수정 2016-01-21 04:52:16 조회수 0

◀ANC▶
우리나라에서 만든 대형 컨테이너 크레인이
일본 항만에 수출됩니다.

일본 수출입 항만에 외국산 크레인이
설치되는 것은 처음인데 이 지역 중소기업이
일군 쾌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커 보입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목포신항에서 해상 운송 준비가 한창인
컨테이너 크레인입니다.

한 기당 크레인 높이가 96미터,
무게는 천백29톤에 이릅니다

컨테이너를 배에 싣거나 내리는 하역설비로
모두 2기가 일본 오사카 항으로 보내집니다.

대불국가산단에 공장을 둔 한 중소기업이
20여 년 외길을 고집한 끝에 대기업도 못이룬
일본 수출을 성사시킨 겁니다.

◀INT▶ 김성길 (디에스 중공업 회장)
"이번에 최초로 일본에 수출한 것은 앞으로
동남아,유럽 등지로 컨테이너 크레인을
수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업체는 지난해에도 국내 최대 크기의
크레인 4기를 미국에 수출해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대형 선체블록을 공중에서 뒤집을 수 있는
'턴 오버 크레인'도 개발했습니다.

(S/U) 국내외 대형 조선소에도
골리앗 크레인을 설치하는 등 크레인 전문
강소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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