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사흘째 이어진 폭설과 한파로
광주전남에서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축사와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고
크고작은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축사 지붕이 뻥 뚫렸습니다.
녹은 눈이 물로 변해
쉴새 없이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돼지를 다른 장소로 옮기지도 못해 농민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INT▶ 김기주
어쩌지도 못하고.//
화순에서는 축사 지붕이 무너져
젖소 9마리가 119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폭설에 무너진 비닐하우스..
하우스를 지탱하던 철근은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부러졌습니다.
수십센티미터 쌓인 눈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한 겁니다.
광주전남에서는
9개농가 15동의 비닐하우스가 파손됐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해남터널에서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뒤따라오던 차들이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SYN▶ 목격자
앞에서 멈추다가.//
사흘동안 광주전남에서는
국도와 고속도로로 할 것 없이 백여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얼어붙은 주택가 이면도로와 인도 등에서
낙상사고도 속출했고
계량기 동파 피해신고도 8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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