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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속에 사흘간 폭설이 이어지면서
서남권의 물류도 마비됐습니다.
항구에서는 수출품을 싣지 못했고,
채소&\middot;야채 경매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드넓은 부두가 온통 눈밭으로 변했습니다.
야적된 수출차량에는 눈더미가 얹혔고,
비어있는 야적장에서는 제설작업이 한창입니다.
갓 생산된 수출차들이 도착했지만, 야적장에 쌓인 눈을 치우지 못해 선적은 물론 야적작업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김종철 / 하역회사 과장▶
(이렇게 눈이 많이 온적은 없어서, 한쪽에서는 제설을 하고 다른쪽에서는 야적하고..)
화물은 부두로 계속 밀려들고 있지만
눈이 쌓여있는 동안은 이동이 어려운 상황,,
SU- 부두 주변에서는 긴급 제설작업이 펼쳐지고 있지만, 당분간 수출입 화물 이동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눈길을 달려 도착한 농협 공판장,
평소같으면 경매를 앞두고 분주해야 하지만,
텅비었습니다.
폭설과 한파로 출하된 과일과 채소는
평소의 10~20% 수준,,
그나마 상인들도 적어 썰렁한 분위기 입니다.
◀정한모 목포원예농협과장▶
(평소보다 물량도 적고, 가격도 낮고..)
최강한파와 폭설로 인해 마비된 항구와 도로,
이로인한 물류 차질로,
서남권 경기도 당분간 얼어붙을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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