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한걸음 더]

광주 U대회-3..성공조건*과제

이계상 기자 입력 2015-01-09 18:34:24 수정 2015-01-09 18:34:24 조회수 4

(앵커)
광주 U대회가 성공하려면
흥행도 시켜야하고,
대회가 끝난 뒤에
시설을 활용할 방안도 찾아야 합니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해결 과제,

조현성 기자가 짚었습니다.

(기자)
2003년 여름 대구는
전국을 넘어 세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혜성처럼 나타난 북한 미녀 응원단은
대회 흥행의 결정적 요인이 됐습니다.

광주 U대회도 이 점에 주목하고
남북 단일팀 구성에 온힘을 쏟고 있습니다.

다행히 새해 들어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하면서
화해분위기가 무르익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인터뷰)정영재-'실무 협의를 통해 결실맺어야'

광주가
U대회를 치른 뒤 빚에 허덕이지 않으려면
'저비용 고효율' 행사를 실현해야합니다.

(c.g)/광주시가
U대회 개최에 써야할 돈은 6천 9백억 원,
국비 지원을 빼면 4천억 원을 부담해야합니다./

결국 적자 대회를 벗어나려면
글로벌 마케팅과 스폰서쉽 체결이 절실합니다.

(인터뷰)배미경-'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중'

U대회를 위해 신축한 경기장 시설을
추가 재정 부담없이
사후 활용하는 방안도 시급한 과제-ㅂ니다.

특히
선수촌 임대료로 420억 원을 요구하고 있는
화정주공 재건축 조합과의 협상이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인터뷰)-임택'시민 부담되지 않게 해법찾아야'

광주 U대회가
'흥행실패와 적자' 우려를 털어내고
성공의 역사를 준비하기까지
이제 불과 반년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조현성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