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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빅데이터, 농업에 접목

박광수 기자 입력 2016-01-28 10:41:25 수정 2016-01-28 10:41:25 조회수 1

◀ANC▶
기상청의 기후 관측 자료를
농작물의 품질을 높이는데 활용하는 방법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최근 각광받는 이른바 빅데이터를
농업에 접목시키는 것입니다.

박광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매실농장 한복판에 AWS,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설치돼 있습니다.

(S/U) 기상청에서 날씨 정보를 수집 하는
바로 그 설비인데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농장주변의
기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송신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 자료는 빅데이터 프로그램으로 분석돼
개화나 수확시기, 매실의 육성 상태등이
날씨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 파악하는데 활용됩니다.

품질 고급화가 최대 현안인 지역 매실업계가
관심을 기울이는 배경입니다.
◀INT▶
"광양매실을 차별화 시키고 품질을 고급화하기 위해서는 기상요소를 활용하지 않으면 안됩니다.과학영농에서 기상이 가장 필수적이기 때문에.."
◀SYN▶ "협약식"

이번에 광양시와 광주 기상청이 맺은 협약은
바로 이런 기상 데이터 분석기술을 실제로
매실농사에 활용하기 위한 첫걸음인 셈입니다.

광양시가 지역의 매실농장지역에 직접
관측장비를 설치하면
기상청은 여기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
분석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윈윈의 역할분담이 시작됐습니다.
◀INT▶
"매실재배 전 과정에 필요한 맞춤형 기상기후 서비스를 개발해 농가에게 직접 제공할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려고 합니다."

광양 매실농업지역에 대한 일차적인
기상 데이터 분석 예정기간은 앞으로 2년,

빅데이터 분석과 1차산업 전반의
교류를 앞당기는 의미있는 시도가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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