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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철도 사업 다 빠졌다

조현성 기자 입력 2016-02-04 08:31:20 수정 2016-02-04 08:31:20 조회수 0

◀ＡＮＣ▶

전라남도가 한국 경제의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제주 해저고속철도
건설이 어렵게 됐습니다.

정부 철도망구축 계획에서 빠졌지만
최종 확정되는 6월까지 장기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계속 건의할 방침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이 공개됐습니다.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10년 동안
추진할 사업은
기존사업 마흔아홉 개와 신규사업 서른두 개 등
여든한 개 사업입니다.

C/G] 여기에는 전라남도가 건의한
제주 해저고속철도와
익산-여수 전라선 고속철도
군산-목포 서해안철도가 모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3차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를 맡은
교통연구원은 16조 8천억 원으로 추정되는
사업비 부담이 커서 제주해저고속철은 이번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철도망 계획이 최종
확정되는 6월까지 장기계획으로
반영해줄 것을 계속 요구한다는 계획입니다.

◀ＩＮＴ▶ 위광환건설도시국장[전라남도]
/내일(4일) 공청회에서 서울-제주간
해저고속철도 건설을 건의하겠습니다./

한편, 전남도 건의 사업 가운데
광주-대구간 철도건설은 후보사업으로
반영됐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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