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서남해상에
눈과 함께 강풍이 몰아치면서
뱃길 귀성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섬 귀성객은 40%나 줄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닷새간의 설 연휴가 시작된 주말,
서남해상의 아침은 눈보라로 시작됐습니다.
추위는 귀성객들의 어깨를 움츠러들게 하지만, 그래도 고향길은 여전히 반갑고 설렙니다.
◀김경남 / 서울시▶
(작년부터 고향 부모님이 아파서..형제들이 모이기로 했거든요)
그러나 초속 15미터의 강풍과 함께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섬 귀성길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계마 안마, 홍도 등 먼바다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되면서
섬 고향으로 향하는 도로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객선 운항중단이 어제밤부터 예고되면서
오늘 하루 목포항 뱃길 귀성객은
당초 예상했던 만8천명의 60% 선에 머물렀습니다.
◀김록주 한국선박안전기술공단 센터장▶
(주의보 등을 감안한다해도 많이 줄어든 숫자 입니다.)
서남해 여객선 운항은 내일 새벽 풍랑주의보가 해제되면서 모두 정상화 될것으로 보입니다.
해운당국은 내일 하루 3만5천명의
귀성객이 섬 고향을 찾아 뱃길 귀성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신광하
- # 설
- # 서남해상
- # 강풍
- # 눈
- # 뱃길 귀성
- # 귀성객
- # 섬
- # 신광하 기자
- # 여객선
- # 통제
- # 목포
- # 목포MBC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