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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주변 자치단체들이
전략 약초를 집중 육성합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약초를 키워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도 늘리기 위한 건데
한방 항노화 산업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경남 mbc 신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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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에는 천 5백여 농가에서
도라지와 홍화, 당귀 등 80여 종의
약초를 재배하지만 그동안
산청하면 떠오르는 대표 약초가 없었습니다.
산청군은 우선 소비자 수요가 많은
도라지와 감초, 방풍과 적하수오
4가지 품종을 전략 약초로 선정해
특화단지 조성에 나섰습니다.
◀ I N T ▶ 5617 - 28 민영춘 산청군 약초특화담당
"대표약초의 가능성이 있고 우리가 생산한 게
전량 판매가 가능할 경우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산청 대표약초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산양삼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함양군.
올해는 가공산업과 유통분야를 보강하는
6차 산업지구 조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산양삼을 가공 생산하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 I N T ▶ 1512 - 23 양병호 함양군 산산담당
"함양에서는 활성형 산양삼을 활용해서 성분효과가 최대로 나타날 수 있는 그런 가공상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한방약초산업은 일반 농사보다
소득이 많고 2,3차 산업과 연계되면서
부가가치를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산청과 함양군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화 전략으로 소비자 인지도와
농가 소득을 높혀 나갈 계획입니다.
(s/u) 지리산 인근 지자체들이
한방 항노화 산업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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