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 MBC가 창사 5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광주의 도시 이미지를 묻는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광주하면 생각나는 도시 이미지는
민주.인권.평화였는데,
아쉽게도 광주는 매력이 없는 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혔습니다.
정용욱 기자 보도
◀ＥＮＤ▶
◀ＶＣＲ▶
먼저 광주하면 떠 오르는 도시 이미지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광주시민과 일반 국민 모두
민주.평화.인권 도시를 1순위를 꼽았습니다.
하지만 두번째부터는 달랐습니다.
광주시민은 문화 예술과 교육 순서로 답했지만,
일반 국민들은 호남의 경제 중심, 문화 예술
순으로 답했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6대 도시 가운데 매력도가
높은 도시를 묻는 질문에는
광주 시민과 일반 국민 모두 1순위로 부산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광주에 대해서는
일반 국민과 광주시민이 생각이 달랐습니다.
광주 시민을 상대로한 조사에서는
23%가 광주를 매력있는 도시로 꼽은 반면,
일반 국민들은 10%에 불과했습니다.
매력도가 낮은 순으로 질문을 바꿨더니,
광주의 순위는 더욱 내려갔습니다.
일반 국민들은 울산에 이어 두번째로 광주를
매력도가 낮은 도시로 꼽았고,
광주 시민들도 광주를 세번째로 꼽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 MBC가 인포마스터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천명,
광주 지역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됐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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