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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바로 오늘(5일) 입니다.
우리나라 토종인 참개구리를 사육하는 곳이
함평에 있는데요,
동면에서 깨어난 개구리들을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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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들이
한가롭게 인공 연못을 누빕니다.
토종 참개구리로 갈색 등줄과 점이 있는게
특징입니다.
뱀과 개구리 등을 전문으로 전시하는
함평의 양서&\middot;파충류 전시관에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가장 바빠진 곳은 경칩을 맞은 개구리 전시관,
잠에서 깨어난 개구리들에게 곱등이 등
곤충 먹이를 주느라 분주합니다.
벽을 기어오르던 청개구리는 잠시 멈춰서
겨우내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고,
배부위에 붉은 점이 있는 무당개구리는
아직은 잠에서 덜 깨난듯 느리게 움직입니다.
◀김선태 / 함평군관광개발담당▶
(개구리들이 이 무렵에는 동면에서 깨어나서 새로운 주기를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경칩과 함께 다시 시작된 개구리들의
힘찬 뜀뛰기가 봄을 더욱 재촉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진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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