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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마라톤 붐 다시 '꿈틀'

박광수 기자 입력 2016-03-05 09:10:36 수정 2016-03-05 09:10:36 조회수 0

◀ANC▶
언제 부턴가 주춤하던 마라톤 열풍이
최근들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이번 일요일(6)에도 수천명의 동호인들이
섬진강변에서 열띤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족과 함께 마라톤을 체험하면서 새봄의 정취
만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박광수 기잡니다.

◀SYN▶(마라톤 출발 현장 편집, 음악)

새해 벽두부터 후끈 달아오른 마라톤 레이스의 열기.

전국각지에서 울려 퍼진 출발의 함성이
올해 벌써 20여 차례에 이르렀습니다.

연말까지는 무려 350개 대회, 하루 한건꼴의
마라톤 레이스가 예정돼 있습니다.

2천년대 중반이후 주춤했던 마라톤 붐이
과연 다시 살아나고 있는 걸까.
◀INT▶
"퇴직자들을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시니어층의 마라톤 인구들이 늘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시 불붙은 마라톤의 열기는
새봄 섬진강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의 참가 예정자가 무려 7천여명,

역대 최다 참가자를 기록하며
10km이상 레이서 기준으로는 호남 최대 규모의 대회로 발돋움 했습니다.

초봄 매화 꽃길이 주는 운치외에
지역간 화합의 의미를 더하며
달리기 매니아 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겁니다.
◀INT▶
"제가 처음 마라톤을 하게 된 동기가 (바로 이대회 때문 인데요) 영호남 화합이라고 하니까 제가 하동사람으로서 광양까지 한번 달려보자 라는 마음으로 달려 봤었습니다."
(음악)
때이른 봄기운으로 섬진강변의 매화꽃들도
이미 꽃망울을 틔워가는 상황,

다시 고조되는 마라톤의 열기속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건각들의 함성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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