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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석유화학계열사들 그룹 주력으로 발돋움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3-05 09:11:45 수정 2016-03-05 09:11:45 조회수 0

◀ANC▶
여수산단 석유화학 계열사들이
국내 주요 그룹의 주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경기불황속에서도
다른 업체와의 빅딜로 몸집을 키우는가 하면
신규 사업으로 수익 개선에 나선 결과입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산단내 LG화학은
지난해 기초소재인
에틸렌 가격 호조를 바탕으로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이미 기존의 범용 제품과 함께
청주 공장에 핸드폰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까지 뛰어들어
북미 완성차업체의
배터리 고객사로 참여했습니다.

LG화학은
울산의 동부팜한농 인수 작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작물보호제와 비료 등
국내 최대 농자재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매출 규모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만 20조원이 넘어서
그룹내에서 LG전자와 함께
주력 계열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INT▶전화 C.G
롯데케미칼은
삼성SDI의 석유 화학 부문
90%를 인수하고 몸집을 키웠습니다.

매출액만 단번에
14조원에 육박하게 됐습니다.

//아직 롯데그룹 주력 업종인
롯데쇼핑 매출액 29조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영업이익만 따져보면 오히려 앞서고 있습니다//

그룹내에서 롯데케미칼 위상이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한화케미칼도
신규 사업으로 태양광사업 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에 따라
지난해 영업이익만 그룹 주력사인
한화생명을 뛰어 넘어섰습니다.
◀INT▶
올해 여러 부문에서
경기지표가 예전같지 않지만
지역내 석유화학사들의 몸집 키우기와
신규 사업으로 실적이 호전되면서
그룹내 화학사들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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