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한걸음 더]

비엔날레 100배 즐기기 2 - 퍼포먼스 놓치지마세요

박수인 기자 입력 2014-09-06 12:52:40 수정 2014-09-06 12:52:40 조회수 10

올해 광주 비엔날레 전시는
시각적인 작품들에 음향 효과와
연극적인 요소들이 융합돼
작품의 역동성과 실천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꾸미는
10여가지 퍼포먼스를 찾아 보는 것도
올해 전시의 즐길거리입니다.

박수인 기자



두 줄로 늘어선 사람들이
전시실에 들어서는 관람객에게
인사와 악수를 나눕니다.

- 현장음 안녕하세요 -

터키 출신의 한 참여작가는
한국을 여행하며 각 지역의 소주를 모아
오픈 바를 열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술 한잔을 마시며 소주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사회적 맥락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는 동안
이처럼 다양한 퍼포먼스와 마주하게
됩니다.

◀인터뷰▶

신진 작가에게 주는 예술상을
아르헨티나의 퍼포먼스 팀이 수상했을 정도로
올해 광주 비엔날레는 역동적인 표현에
높은 비중을 실었습니다.

◀인터뷰▶

대형 작품 안으로 들어가는
관람객의 이름을 큰 소리로 외쳐주고

- 현장음 -

두 여성이 마주앉아 한권의 책을
우리말과 영어로 소리내 읽기도 합니다.

- 현장음 -

전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10여 가지 퍼포먼스에는
4백여명의 광주시민들이 참여합니다.

낡은 형식을 파괴하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퍼포먼스들은
터전을 불태우라는 올해 비엔날레의 주제를
명료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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