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구례 산동마을에
산수유꽃이 피기 시작해
어느덧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남녘에 찾아온 봄소식을
김은수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캐스터)
겹쳐진 왕관 모양의 산수유꽃과
고즈넉한 시골 풍경,
그 꽃그늘 아래로
지리산 맑은 물이 도란도란 흐릅니다.
산수유 꽃망울이
황금빛 자태를 뽐내기 시작하면서
하루라도 먼저 봄을 맞으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매년 여기에 오는데...아직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그 나름대로... "
올해는
관람객들이 산수유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출렁다리를 비롯해 새로운 꽃길이 조성됐습니다
(인터뷰)
"산수유꽃을 보고 매화를 보러 갈건데...노란 산수유를 보니까 즐겁고... "
구례 산동마을에는
샛노란 산수유꽃 감상뿐아니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주민자치 동아리와 읍면 농악단 공연 등
지역 문화와
예술공연이 어우러진 축제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올해는 작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더 샛노란 산수유를 보실 수 .. "
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스탠드업)
봄꽃의 대명사인 구례 산수유꽃은 다음주 중에절반정도 개화해, 축제가 열리는 오는 19일에는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뉴스 김은수입니다.
◀ANC▶
◀END▶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김은수
- # 구례
- # 산동마을
- # 김은수 기상캐스터
- # 봄
- # 산수유꽃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