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선거를 치를 때 마다 되풀이된 지적중 하나가
정책선거가 실종됐다는 것인데요..
이번 총선은 선거구 획정과 공천 확정이
지연되면서 정책도 인물도 사라진
깜깜이 선거가 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총선이 한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
선거 분위기는 여전히 가라앉아 있습니다.
선거구 획정 지연과 각 당의 후보자 공천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물도 정책도 사라진 선거가 됐고
더불어민주당이니 국민의당이니
야권 분열에 따른 주도권 다툼만 있을 뿐입니다
◀INT▶ 지병근 교수
후보자들이 제시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숙고를 하는 기간이 필요한데
그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인재 영입 경쟁이 치열해 어느 선거 때보다
인물과 정책 대결이 될 것이란 기대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마지못해 내놓은 정당 공약은
그동안 도나 시군 지자체가 매년 되풀이한
현안사업들의 재탕,삼탕에 불과합니다.
◀INT▶ 김영태 교수
/전남 의제로 복지문제가 높게 나온 것은
고연령층이 많은 것과 관련 있는데 그런 부분에
어떤 법을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책선거는 사라진 채
4.13 총선을 앞두고 전남에서는 벌써
고발 3건, 경고 21건 등 과열,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정책선거 분위기를 살려보려는 움직임이
조금씩 나타나고는 있지만 총선까지 얼마 남지
않아 효과는 미지수입니다.
◀INT▶ 서인덕 처장
/정책공약 체크리스트를 저희들이 공개했습니다
어느 후보자 공약이 좋은 공약인지,
실현가능한 공약인지(알 수 있습니다)/
지역의 일꾼을 뽑는 국회의원 선거..
이대로 가다가는 정책도 인물도 제대로
모른채 정당만 보고 선거를 해야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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