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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문화예술단체가 관광까지

최진수 기자 입력 2016-03-15 05:11:23 수정 2016-03-15 05:11:23 조회수 0

◀ANC▶
문화예술의 보급과 단체 육성 등의 업무를
실행하는 전남문화예술재단이
관광 분야까지 업무영역을 넓힙니다.

문화예술 전문단체가 이질적인 업무를
얼마나 경쟁력 있게 추진할 지 미지숩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남문화예술재단을 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배경은
관광객 5천만 시대를 앞당긴다는 것입니다.

전남문화관광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10일 공포됐고
오는 22일 직제와 인사규정을 바꾸는
이사회를 열 예정입니다.

반투명 C/G] 전남문화예술재단은 직제가
개편되면 4팀 1연구소에서 6팀 1연구소로
확대됩니다.

◀INT▶ 강기문 팀장[전남문화예술재단]
/관광마케팅팀과 관광연구개발팀이 신설되고
팀별로 4명씩, 8명이 증원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본청에서 정책을 만들면
재단에서 특히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사업을
실행한다고 밝혔습니다.

◀INT▶ 안기홍 관광과장[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은 중국 관광객 유치와 크루즈
유치 그리고 마이스산업을 중점적으로 실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재단의 부서와 본청 관광과의 팀단위
부서 명칭부터 중복됩니다.

전남관광협회 등의 민간단체 영업까지 침해할
우려도 높습니다.

전남문화예술재단은 벌써
국내외 관광객 유치 답사관광,
크루즈 관광객 유치 답사관광,
관광사진 공모전을 유치했다고 밝혀
이같은 우려를 뒷받침했습니다.

S/U]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은 이말 말에
법인등기를 마치고 다음 달 15일쯤 출범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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