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한걸음 더]

유병언 집주취재1 - 유회장 시신 의혹 확산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7-23 17:11:19 수정 2014-07-23 17:11:19 조회수 3

◀ANC▶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사당국의 발표에도 유병언 회장의 시신을 둘러싼 의혹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시신의 당사자가 정말 유 회장이 맞는지 의심이 증폭되는 양상입니다.

첫 소식 나현호 기자입니다.


◀VCR▶

시신과 함께 발견된 가방 안에는 도피자금이 아닌 빈 술병 3개가 들어있었습니다.



두개가 소주병 하나는 막걸리병입니다.



소주병 가운데 하나는 호남 브랜드 소주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소주병은 2003년 생산된
알코올 25도짜리 '보해 골드'로, 2007년에 단종돼 시중에서 팔지않는 제품입니다.



순천에서 제조된 막걸리도 지금은 살수 없는
제품입니다.



◀SYN▶
"막걸리가 병에 있는게(라벨이) 단종이 되서 3년 전에 단종됐던 술병이 거기 있더라고...
술병이 거기까지 공급이 안돼요."




술병을 어디서 구했는지부터, 빈병에 술은
있었는지, 다른 용도로 사용됐는지 전혀
밝혀진게 없습니다.



게다가 지병이 있는 70대 노인이 빈 술병을
가방에 넣고 다녔던 이유도 납득이 어렵습니다.



더구나 유회장은 평소 유기농 제품을 선호했고
술은 마시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빈 술병을
둘러싼 의문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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