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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0일)이면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절기,
춘분이죠.
어제는 봄비까지 내리면서 계절을
재촉했는데요
여기에 축제가 빠질 수는 없겠죠?
문형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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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의 손을 잡은 아이들이
힘차게 산을 오릅니다.
제 키만한 나무들을 땅에 묻고
토닥토닥 흙을 다진 뒤
정성스레 이름표까지 달아줍니다.
150여 그루의 나무들은
때마침 내린 봄비를 머금고
새 생명을 키워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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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축제들도 봄의 시작을 알립니다.
광양 매화마을에서는
순백의, 그리고 분홍빛 매화의 향연이
올해도 상춘객들을 맞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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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춰 인근의 자연리조트에서는
가수 윤형주 씨의 토크 콘서트가 열립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과 함께 윤동주 시인의 작품과 인생에 대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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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고흥 매화축제도
이번 주말 개최됩니다.
축구장 20배인 14만 제곱미터.
단일농장으로는 전국 최대규모인
행사장 인근에는
커피농장과 체험장 등이 자리하고 있어
봄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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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음 달 1일 여수 영취산에서는
연분홍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 등
남녘에 퍼진 봄기운을 따라 다양한 행사들이
상춘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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