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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품 인기 집중취재1 - 광주 신규등록 차량 25%는 외제차

이재원 기자 입력 2014-07-14 17:21:04 수정 2014-07-14 17:21:04 조회수 1

◀앵 커▶
오늘 광주mbc 뉴스데스크는
우리 생활 곳곳에 침투해 들어오고 있는
수입품 문제로 시작하겠습니다.

연비와 디자인을 앞세운 수입차들이
광주에서 유독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통계를 보니 어느덧 넉 대 가운데
한 대 꼴로 외제차였습니다.

애국심 차원에서 국산차를 계속 애용해 달라고 할 건지 아니면 달라진 시대의 흐름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건 지 이재원 기자의 리포트를 보고 한 번 생각해 보시죠.



광주의 한 수입차 매장.

외제차는 부의 상징이라는
관념을 깰 정도로
젊은 사람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

고유가 시대에 연비가 중요시되면서
국산차에서 외제차로 갈아타는 고객들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아우디 코리아

(C.G)
이 같은 경향을 반영하듯 지난해 광주에서
신규 등록된 차량 만 7천여대 가운데,
25%를 외제차가 차지했습니다.

외제차 선호 현상은 올해도 꾸준히 이어져
10% 초반에 머물고 있는 전국 점유율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C.G)
신차 출고가 크게 늘어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수입차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연비를 강조하는 업계의 마케팅과
한-유로 FTA로 관세가 사라져
국산차와 가격 차이가 좁혀진데다
광주만의 지역색도 작용해 외제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광주에서 등록되는 차량 넉대 가운데 한대는
외제차.

국내 자동차 생산기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수입차들이 고공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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