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나주혁신도시에 조성중인
빛가람에너지밸리의 성공을 위해서는,

에너지밸리 기업을 유치하고
관련 사업의 성공을 지원해줄 수 있는
에너지신산업 실증시험센터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한국전력 본사에 자리잡고 있는
에너지밸리 연구센터-ㅂ니다.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인터뷰)-한전'기업에 기술과 마케팅 등 지원'

한전은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들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신산업 실증시험센터'를
올해안에 설립할 계획입니다.

(cg)
전력연구원의 분원격인이 센터를 통해 기업들이
미래 유망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외 기술 표준 인증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입니다.

에너지 기업을 빛가람으로 유치하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설입니다.

(인터뷰)-업체'이전기업에 큰 도움이 되는 곳'

센터 건립을 위해
올해 80억 원의 예산이 편성돼 있고,
마스터 플랜도 짜져 있지만
입지 선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습니다.

(cg) 전라남도는 빛가람 도시에
광주시는 남구 대촌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센터를 건립야한다고 맞서고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과기원-'힘을 모아서 건립해야'

정치적으로도 민감한 사안이 되면서
최종 입지는
4월 총선 이후에나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
"에너지신산업 실증시험센터 건립지를 놓고
서로가 힘겨루기를 하기 보다
어떻게 하면 하루빨리 건립할 수 있을 지
머리를 맞대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ＡＮＣ▶◀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