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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남도예술의 계승.재창조

최진수 기자 입력 2016-03-26 10:46:56 수정 2016-03-26 10:46:56 조회수 0


◀ANC▶
우리지역은 그림과 국악 공예 문학 등
문화예술 자원이 풍부합니다.

전라남도는 전통 문화 예술을 이어받고
미래 발전의 동력으로 끌어올리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소치 허련 선생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지 벌써 10년 가까이 흘렀습니다.

추사 김정희의 맥을 이어받은 소치 선생의
화풍은 미산 남농 등으로 뿌리를 뻗어
남도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아있습니다.

C/G]전남지역에는 수묵화 뿐 아니라 전통정원
차문화, 판소리, 음식문화, 공예 등
문화예술 자원이 넘치고 알파고 대국으로
걸출한 국수들을 배출한 바둑의 고장인 점도
다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우리 문화예술자원을
창의적으로 이어받아 개인의 창의성이
경제성장과 삶의 질 향상으로 직결되는
미래 시대에 대비한다는 구상입니다.

많은 자원 가운데 먼저 전통 수묵화의
부흥을 꾀하기로 하고 내년에
중국과 일본 등 국제교류전을 연 뒤
2018년에 국제비엔날레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INT▶ 이기환 국장[전라남도]
/2018년에는 국제행사 승인을 거쳐서
본격적으로 수묵화 비엔날레를 열 계획입니다./

C/G] 그러나 다른 지역에서 심혈을 기울이는
문화예술 관련 비엔날레가 이미 많이 열리고
수묵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멀어져
성공 개최를 장담하기 쉽지 않습니다.

전라남도는 수묵화와 함께 전통 정원을
남도문예 르네상스의 선도 자원으로
띄운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판소리와 공예 등
나머지 자원도 다른 지역 자원과의
차별성과 경쟁력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제 논에 물대기식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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