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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아닌 섬으로 남아있는 고하도가
목포의 해양관광 중심이 될 전망입니다.
고하도 유원지 계획 변경 용역을 시작으로
청사진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08일간 머물며
전쟁을 준비했던 섬 고하도.
목포신항 개발로 연륙돼 이제는
섬 아닌 섬으로 남아있습니다.
다도해를 향해 긴 방파제 역할을 하는
고하도가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납니다.
CG-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에
이어 고하도 해안을 따라서는 모노레일이,
해상데크와 레일바이크도 예정돼 있습니다./
전남도가 지원하는 이충무공 유적지 공원화
사업과 청소년 야영장 등 13개 사업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관광개발 계획을 축으로 한 용역이
다음 달 발주되면서 계획만 남아있던
고하도 유원지 개발계획이 현실화 됐습니다.
◀김문옥 국장 / 목포시 관광경제수산국▶
(핵심은 리조트인데요,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케이블카 사업과 동시에 추진할 예정입니다.)
목포 남항에 건설될 예정이던
호남권 생물자원관도 조만간 위치 변경을 통해 고하도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SU//목포대교 개통으로 통행량이 급격히 늘고 있는 고하도 주민들은 관광개발사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영수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주민들과 함께 갈수 있고 재정착률이 높게 개발이 이뤄져야 합니다.)
충절의 섬 고하도가 목포 해양 관광의
선도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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