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외로 나가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을 가야 하는데 우리 지역에서는 이 방법이 꽤나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렸죠. 앞으로는 간편해질 것 같습니다.
KTX를 타고 광주에서 인천공항까지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오는 30일부터 열립니다.
집중취재 먼저, 정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에서 인천공항을 가려면
지금은 버스를 타야 합니다.
하지만 오는 30일부터는
KTX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게 됐습니다.
(CG) 용산역, 서울역을 지나는 경의선과
기존의 공항철도 노선이
2.2킬로미터의 연결선으로 이어지면서
KTX를 한번 타면
버스나 공항철도로 환승하지 않고
광주와 인천공항을
왕래할 수 있게 된 겁니다.
◀INT▶
KTX로 광주 송정역에서 인천공항까지는
3시간 55분이 걸립니다.
(CG) 낮 시간을 기준으로
버스보다 요금은 1만 5천원 가량이 비싸지만
오가는 시간은 30분 가량 단축됩니다.
내년 1월에 호남고속철이 개통되면
소요 시간은 2시간 30분대로 단축돼
인천공항 접근성이 대폭 향상됩니다.
인천공항을 오가는 KTX는
호남선의 경우 매일 4회,
전라선은 매일 2회씩 운행합니다.
KTX 인천공항 운행을 기념해
인천공항까지 가는 KTX 요금은
다음달까지 10퍼센트 할인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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