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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진우씨가 정치적 이유로 광고중단을
통보받았다는 더민주 보도자료와 관련해
광고주가 더민주 후보를 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담은
더민주의 보도자료가 발단이었는데
광고주와 연예인으로 만난 두사람은
25년간 우정을 이어온 사이였습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VCR▶
지난 주말 목포의 더불어민주당 유세장,
가수 현진우씨가 참여해 상대 후보를 거론하며 강하게 비판합니다.
사흘 뒤, 조상기 후보는 자신을 지지한
가수 현진우씨가 돌연 가전제품 할인업체의
광고중단을 통보받았다며,
상대 후보의 압력설을 제기했습니다.
광고주는 자신은 국민의당인데,
현씨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면서
의견충돌이 있었고,
결국 광고를 내리게됐다고 해명했습니다.
현진우 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재반박에 나섰지만 보도자료의 핵심 내용이던 광고주와 통화사실은 거짓이었고
상대후보 압력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가수 현진우▶
[(광고주) 측근으로부터 들은 내용입니다.
광고주하고 통화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수 현씨와 광고주는 서로가
25년 우정을 강조해온 사이였습니다.
광고주는 그러나 허위사실 유포를
참을수 없다며 조상기 후보를 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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