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런가하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재선에 무난히 성공했습니다.
진보교육 시즌2가 어떻게 전개될 지
박수인 기자가 전망하겠습니다.
◀VCR▶
장휘국 교육감의 재선 도전은
쉽지 않은 싸움이었습니다.
한때 10여명에 이르던 경쟁 입지자들이
하나같이 장 교육감 체제 이후
학생들의 학력이 떨어졌다고 공격했습니다.
같은 진보 성향의 후보와도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고
경쟁 상대로 싸워야 했습니다.
광주 시민들은 결국
장 교육감이 추진했던 청렴한 학교 만들기와
교육문화 혁신에 다시 한번 힘을 실어줬습니다.
◀SYN▶
40여년 동안 초.중.고 교단에서
참교육에 헌신해 온 장 교육감은
지난 2010년 첫 직선 교육감으로 당선돼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이뤄내고
학교에서 촌지를 없앴습니다.
빛고을 혁신학교를 통해
교육문화 혁신을 강하게 추진했고
담임교사가 저소득 학생의 멘토가 돼 주는
희망교실은 보편적 교육복지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SYN▶
제 2기 진보교육의 지휘봉을 받은
장 교육감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교직 문화를 만드는 데
더욱 힘을 낼 수 있게 됐습니다.
재선 도전의 출사표로 밝힌
'모두가 행복한 광주 교육'을
장 교육감이 어떻게 실현해 낼 지
시민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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