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한걸음 더]

요양병원 참사1- 요양 병원 불 21명 사망

이재원 기자 입력 2014-05-28 08:12:34 수정 2014-05-28 08:12:34 조회수 0

◀ANC▶
오늘 새벽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2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방화로 보고 용의자를 검거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먼저 첫 소식 이재원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검게 그을린 환자들이 끊임없이 실려 나오고,
한쪽에서는 긴박한 심폐 소생술이 실시됩니다.

구급차는 쉴새 없이 사이렌 소리를 울리며
응급 환자들을 급박하게 이송합니다.

장성군 삼계면 한 요양 병원에서 불이 난
시간은 오늘 새벽 0시 반쯤.

별관 2층 다용도 실에서 시작된 불로 순식간에
2층 전체가 유독 가스에 휩쌓였습니다.

◀SYN▶대피환자
연기가 차오르고 계속 후레쉬 비추면서 나와
빛 따라 나와

불은 6분만에 진화됐지만,
2층에 입원해있던 환자 20명과
불을 끄던 간호 조무사 한명등 21명이 숨졌고,
8명이 연기에 질식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송된 환자들 가운데는
위독한 사람들이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높습니다.

전체 입원 환자 324명 가운데
별관 2층 입원 환자는 34명으로
대부분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어
피해가 컸습니다.

◀INT▶소방서
유독 가스 때문에 유독 가스는 5분이면 힘듭니다...

경찰은 병원 CCTV 분석을 통해
요양병원 입원환자 81살 김 모씨가
불을 냈을 가능성을 높다고 보고
김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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