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립아시아문화 전당에 공연될
동시대 예술작품, 어제 이 시간에
소개해 드렸죠.
문화 전당 안에 있는 아시아예술극장은
젊은 예술가들이 동시대 공연 작품을
창작하고 관객과 만나는 아시아의 중심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입니다.
◀VCR▶
아시아 예술극장의 개관 작품이 공연된
빈 페스티벌은 연극과 미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동시대 예술이 모이는 축제입니다.
60년 전통의 빈 페스티벌이 추구하는 건
최고의 작품이 아닙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새로워야 한다는 것,
더 넓은 지역의 예술가들이
더 다양한 눈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새로운 형식과 예술언어로 새로운 질문을
던지도록 하는게 빈 페스티벌의 목표입니다.
◀INT▶ 프리 라이젠 총감독
"사회와 환경에 질문할 수 있는 예술가는 보편적인 기존 예술에 대해서도 질문할 수 있다"
아시아 예술극장이 빈 페스티벌과
동시대 예술에 주목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현재의 거장이 아닌 미래의 거장을 찾아
자유로운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관객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겁니다.
◀INT▶ 김성희 감독
"모든 극장들이 100% 관객을 위해 투자한다. 작가를 위해 투자하는 극장이 하나 정도는 있어야한다.."
그렇게 창작된 동시대 작품의
파격적인 형식이나 내용은
일반 관객들에게 낯설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빈 페스티벌이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는 점은
아시아예술극장의 목표가 지난한 길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시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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