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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복합리조트 선정에서 탈락한
여수 경도에 대해
중국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도를 휴양레저단지로 만들기 위해
대규모 매입에 나서겠다는 것인데
성사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 엑스포의 관광자원으로 개발돼
골프장과 콘도가 들어서 있는 여수 경도..
지난 2월
복합리조트 선정에서 탈락한 이후
경제자유구역 편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종 세제감면 혜택 등을 통해
외자유치를 활성화하겠다는 생각때문입니다.
이런 포석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전남개발공사가 중국을 방문해
경도 매각을 타진한 결과
중국내 대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들 기업은 중국 평강도가촌과
용원건설그룹, 신다 그룹 등인데
이 가운데 평강도가촌이 경도 매입에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경도 일대 3백만제곱미터를 매입해
중국인 전용 별장 5백세대와
단체관광객을 위한 유스호스텔,
의료시설과 사후면세점을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경도 매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매각 가격만 1조2천억원대에 이르는
광주,전남에서는 최대규모의 투자유치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중국 기업의 관심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이들 중국 기업이
실제적인 투자에 나선다 하더라도
투자이후 분양수익만 챙기거나
투자가 중단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에따라,
현지 실사를 통해
중국 기업의 자금력을 포함한
투자 여건을 면밀히 파악해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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