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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오늘 출범한 5.18 행사위원회는
'임을 위한 행진곡'과 관련해
올해 5.18 기념식에서 꼭 불려야 한다며
강경했던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계속해서 김인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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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싱크"
오재일 상임위원장은
5.18 34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출범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공식제창에
다른 타협은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정부가 적어도 이달 말까지는
답을 내줘야 한다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막지 말라는 강경한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INT▶
오재일 상임위원장/ 5.18 기념행사위
"임을 위한 행진곡 문제는 타협이나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왜냐면 그것은 광주의 역사기 때문에, 5.18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34주년 행사의 슬로건으로는
'깨어나라 민주주의여,
마을에서 마을로'가 선정됐습니다.
그동안의 기념행사가 일부만의 행사에 그쳤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점점 심해지는 5.18 왜곡에 맞서
민주주의를 다시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행사위가 올해는 특히 전야제에 집중해
예산과 인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또, 택시기사들의 행사로 한정돼 진행됐던
전조등켜기 행사를 일반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세부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시민과 각 단체들의 공모를
받아 확정짓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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