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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조선업 구조조정 방침 속에
전남지역 조선업계도 인력감축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형조선소와 달리 중소 조선업체들은 요트와 중소형 선박 등에 위기를 벗어날 틈새시장이
있다며 시장 개척에 필요한 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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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대불산단 입주업체와 가진
간담회에서는 조선업계의 심각한 불황이 그대로 전달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조립할 물량이
백만 톤이고 25%를 사외로 발주할 예정이지만
상반기에 수주를 못하면 당장 내년 일감이
크게 준다고 밝혔습니다.
◀INT▶ 송기생 전무[현대삼호중공업]
/산술적으로 50% 감소가 될 것이고 올 연말까지
수주를 못 하면 심각한 상황에 이를 것입니다./
C/G] 참석자들은 대형조선시장과 달리
외국의 중소형 조선시장은 수요가 많고
지금 설비로 작업할 수 있지만 은행
지급보증이 가장 걸림돌이라고 하소연합니다.
◀INT▶ 유인숙 대표이사[유일]
/(인도네시아가)이번에도 70척을 발주하지만
RG(선수금지급보증)을 못 끊기 때문에
수주를 못합니다./
중소형 선박을 바다에 띄우는데 필요한
공용 플로팅도크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 요트와 여객선 등 부가가치가 높은
선박시장도 열려 있다며 생산비 절감에 맞는
표준설계도 요청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는 점점 늘어나는데 숙식 제공과
미숙련 등으로 오히려 생산성이 떨어지고
불법 체류자들의 조직적인 이직이 경영을
위협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특별고용지원 업종 조기 지정과
업종 전환, 대출금 이자 차액지원 등
구조조정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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