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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숨어있는 전남의 영화, 드라마
촬영지가 관광객을 데려오는 효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TV에서 봤던 빼어난 풍광 찾아
먼 길 마다 하지 않고,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잡니다.
◀END▶
진도 관매도로 가는 뱃길에
차가 줄지어 섰습니다.
최근 관매도에서 TV드라마가 촬영돼
아름다운 봄풍경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먼 길 달려온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백여 명을 태우고 다니던 여객선으로는
주말 관광객 수요를 버텨낼 수 없어,
3배 가량 더 큰 여객선이 최근 추가
투입됐습니다.
◀INT▶조순희 / 대구시
"섬을 다니는데 작년에는 국화도, 올해는
관매도, 예를 들어 내년에는 청산도.
이런 식으로 다녀요"
바닷가를 배경으로 전통 가옥과 마을이
잘 관리되고 있는 완도 청해포구 촬영장은
대표적인 사극 무대로 자리잡았습니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관광객 발길이 계속되고 있고, 지난해에는
완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명소였습니다. [C/G]
◀INT▶박태정 / 청해포구 촬영장 관리
"봄에는 꽃구경하러 많이 오시고 여름에는
피서철에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고 가을에는
단풍구경하러 많이 오십니다. 사시사철 많이
방문하십니다"
또 3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를 촬영한
순천 드라마세트장은 지난해 입장객 50만 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C/G]
서편제의 배경인 완도 청산도, 명량의 무대
진도 울돌목 등 곳곳의 드라마, 영화 촬영지가
지역 관광 경기를 이끄는 효자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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