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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인양 뒤 거치 장소로
목포신항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인양 현장과 가깝고
수심과 면적 등이 모두 적합했기 때문인데,
미수습자 수습과 선체 처리 등이
육상에서 이뤄지게 됩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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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세월호가 인양되면
목포신항으로 오게 됩니다.
그동안 진도항과 광양항 등
7개 전남권 주요항만과 조선소 등을
후보지로 검토해 온 해양수산부.
인양을 석 달 앞두고 거치장소를
목포신항 철재부두로 확정했습니다.
인양 현장에서 약 100킬로미터 거리에
선체 무게를 견딜 하중과 면적, 수심 등
6가지 조건이 부합했기 때문입니다.
◀INT▶ 김현태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 부단장*
"선정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현장도 가까워"
육상에서는 선체 세척과 방역,
안전성 조사와 진입로 확보를 마친 뒤
9명의 미수습자를 수습하게 됩니다.
잔존물 처리까지 3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는 곧 선체정리용역 업체를
선정한 뒤 부두 임대기간을 협의할 방침입니다.
또 현장사무소와 미수습자, 유가족 편의시설
등을 미리 설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YN▶ 정성욱/희생자 가족
"목포신항 결정은 반갑지만 과정들에
가족들과 특조위를 참여시켜줬으면"
현장의 기상악화로 인양 작업바지선은 현재
피항한 상태여서 오는 7월 최종 인양여부는
기상상황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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