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질주하라 타이거즈 연속 보도...
오늘 시간엔 외국인 용병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올해부터는 보유 선수도 3명으로 늘고,
기아는 외국인 타자도 영입해
팬들이 다양한 선수들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오키나와 전지 훈련장에서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의 인기가 상종갑니다.
타석에서는 3번 타자로
수비에서는 1루와 외야수 역할을
전천후로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큰 거 한 방을 노리기 보다
정교하게 때려내는 타격감이 기대 이상입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필이 더 주목받는 것은 친화력과 성실함입니다.
(인터뷰)-'성적 내기보다 꾸준히 보여줄 터'
투수 진영에서는
호랑이군단의 앞문과 뒷문을 책임지게 될
데니스 홀튼과 하이로 어센시오가 있습니다.
일본 시리즈 다승왕 경력을 갖춘 홀튼은
변화구를 주무기로
안정감 있는 피칭을 선보이고 있고,
어센시오는 일본과의 연습 경기에서
듬직한 마무리로 코칭스텝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인터뷰)김정수-'잘 해줄 것으로 기대'
여기에다
새내기 호랑이들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인 강한울은
빠른 발과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인정받아
꾸준히 출장 기회를 잡고 있습니다.
(인터뷰)강한울-'열심히 해 좋은 평가받아야죠'
(스탠드업)
"호랑이군단의 전지 훈련 캠프는
어느해보다 끈끈한 동료애가 넘쳐나고있습니다.
새로 한솥밥을 먹게된 외국인과 신인 선수들도
야구명가 재건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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