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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계인의 날, 부부의 날

박광수 기자 입력 2016-05-21 06:52:52 수정 2016-05-21 06:52:52 조회수 0

◀ANC▶
어제는 '세계인의 날'이었고
오늘은 '부부의 날'이었다는 것 아십니까?

이 두가지 의미를 함께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이밖에도 풍성하게 펼쳐진 다양한 주말행사들을
박광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떡살과 고물이 한가득인 테이블주변에 둘러서서
주부들이 인절미 떡을 빚어냅니다.

피부색깔도, 만든 떡모양도 제각각 이지만
환한 표정은 한가집니다.

해외 전통 의상을 입고 맵시를 뽐내는
외국계 여성들은,모두 지역에 주소를 둔 여수 시민들입니다.
◀SYN▶ (단체 워킹 잠깐)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는 여수 다문화 가족
한마당 축제.

이제 여수만 4천명이 넘는 등
외국인 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행사도 갈수록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INT▶
"9년째인데요, 해마다 참석하는 인원도 많아지고 또 적극 동참하는 것을 보면 비로소 외국인들이 우리하고 하나가 되는 것 같아요."

(S/U)-여러나라의 독특한 풍습을
보여주는 문화체험 마당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게 해주는
의미있는 공간이 됐습니다.

특히 둘이모여 하나가 됨을 기념하는
21일 부부의 날인 오늘
다문화 부부들이 많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INT▶
"남편 만나서 한국에 살수 있게되고, 여수에도 살게돼서 너무 행복하고..."

수상오토바이가 굉음을 내며 소용돌이를 만들고
바나나보트는 시원하게 강을 가로지릅니다.

영산강 지류에서 열린 수상레져 스포츠 대회,

래프팅과 카약, 윈드 서핑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가 어우러 지며
때이른 무더위가 그 어느 곳에서 보다 환대를 받았습니다.
◀INT▶
"날씨는 무지 덥지만 이렇게 시원하고 재밌는 활동을 하게돼서 정말 기쁩니다."

여름을 맞이하는 길목에서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간 주말 하루였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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