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순천에서는 첫 시민 주도형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늘부터 정식으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갑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이 기대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시민주주 1080여명이 참여한 민관공동출자법인
순천 로컬푸드(주)의 직매장 1호점이
정식 개장합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330㎡ 면적에 마련된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지역의 363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출하자로 등록한 경우는 360여명. 지금 현재는 그렇고 출하 품목으로 등록된 것이 320여 가지 품목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지난 6일 부터 시작된
출하 운영 판매 전반의 문제점 보완을 위한
시범 운영 결과도 기대 이상입니다.

시범 운영 기간동안 6100여명이 방문했고
매출액도 1억 여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지역 소비자들의 반응도 비교적 긍정적입니다.
◀ＩＮＴ▶
(오늘 온 것 오늘 사갈 수 있잖아요. 그게 좋구요. 무엇보다 더 저는 요즘에 여기거 사다가 쌈 싸먹는 재미로 살아요.)
◀ＩＮＴ▶
(건강하고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저희 아이들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주 이용해야 할 것 같아요.)

순천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정식 개장에 이어
올 하반기 기존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 위치한
마을.사회적 기업관을 리모델링 해
농가레스토랑도 개장할 계획입니다.

또, 로컬푸드 직매장의 다양한 품목 확보와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한 가공센터도 건립합니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소비자 주도형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 농가를 살리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