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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여론조사 결과를 정리하면
광주시장은 안철수 신당 후보가,
전남지사는 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야권 분열에 대한
걱정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윤근수 기자입니다.
(기자)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었을 때
광주시장 선거에서는
안철수 신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민주당보다
오차 범위 안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남 도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안철수 신당보다
20% 포인트 가까이 높았습니다.
새누리당과 진보당,정의당 지지율은 낮았습니다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양강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호남 이외지역에서
야권이 연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광주 전남 모두 60% 이상이 찬성했습니다.
그만큼 야권 분열에 대한 걱정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략공천이나 중진차출론에 대해서는
광주와 전남의 여론이 엇갈렸습니다.
광주에서는 전략공천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온 반면
전남에서는 중진차출론에 대한
찬반 의견이 엇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와 목포,여수 MBC 3사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맡겨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동안
광주와 전남의
19세 이상 유권자 2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표본은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라
할당 추출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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