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MBC는 신년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정치 분야입니다.
올 6월에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치러지는데 올해 특히 더 신중해야 할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윤근수 기자입니다.
◀END▶
6월 4일로 예정된 지방선거가
다섯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년마다 주기적으로 치르는 선거지만
올해는 특히
선택의 무게가 어느 때보다 무겁습니다.
먼저, 안철수 세력의 등장은
민주당 독점에서
경쟁 구도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로서는 선택지가 넓어지겠지만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는 부담과
결과에 대한 책임도 함께 져야합니다.
◀INT▶
(옛날에는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다 됐지만 근데 지금은 틀려야겠죠)
이번 선택의 결과가
2016년 총선이나 2017년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호남인의 소외감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위로가 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
위축된 호남 정치를 복원할 사람은 누구인지,
일꾼을 자처하는 후보들 가운데
진짜를 골라내는 일도
유권자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INT▶
(공약을 보기는 하겠지만 그동안 살았던 과정, 했던 말들들도 지켜보면서...)
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직선제가 부활한 지 올해로 꼭 20년째.
성년을 맞은 지방자치가
한단계 더 성숙하려면
유권자들의 선택부터 현명해야 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윤근수
- # 윤근수 기자
- # 지방선거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