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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드론으로 전력설비 진단

이계상 기자 입력 2016-06-03 05:51:02 수정 2016-06-03 05:51:02 조회수 0

(앵커)
하늘을 나는 드론의 쓰임새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자유자재로 날면서 촬영하는 드론을 활용해
전력설비를 점검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하늘을 나는 무인항공기 드론이
백여 미터 상공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산이나 들에 세워진 배전철탑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고해상도의 카메라로 촬영한 화면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보니
담당 직원이 현장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전력설비의 상태를 곧바로 점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접근성이 떨어지는 설비 점검 가능'

한국전력은
내년 4월까지 1년여 동안 현장 실증을 거쳐
'자율비행 드론 전력설비 점검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한전 직원이 수동으로 드론을 조종하지 않고
드론이 스스로 비행하면서
주어진 목표물을 촬영하고
전력 장비의 불량 여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GPS 좌표값을 입력하고 명령을 내리면
드론이 목표물의 2미터까지 근접해
최대한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인터뷰)-'시스템에서 자동으로 불량 확인'

(스탠드업)
"한전은 내년 하반기부터
드론을 활용한 진단 기술을
전국의 사업소로 확대 적용해
전력 설비 진단의 효율화를 꾀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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