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달 초
쌀 목표가격을 17만 9천 600원까지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4천원 인상 안에서 한 발 물러서
5천 6백원 더 인상하겠다며 다시 국회에 공을
넘겼습니다.
이에대해 농민단체에서는
정부의 수정안은 의미없는 인상안일뿐이라며
일축합니다.
현재 쌀 시세가 80 킬로그램에 18만원 안팎을
유지하고 있어, 정부안 대로라면 농민들에게
어떤 실익도 없다는 것입니다.
◀SYN▶
민주당은 당초 21만원을 주장했다가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19만 6천원까지 물러선 상탭니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농민 표를 의식해
야당과 정부 사이에서 한 발 물러서 있는
형국입니다.
국회 농림위원회는 쌀 목표가격이 확정되지
않으면 쌀 직불금 규모가 결정되지 않아
내년 예산안을 처리할 수 없다며 정부를 계속
압박하고 있습니다.
◀SYN▶
엄동설한, 벼 야적 투쟁에까지 나서야하는
농민들의 절박함이 어느 정도나 해소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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